불면증

카테고리 없음 2008. 11. 1. 03:27
밤에 잠을 안 자는 건 정신 건강에 정말 안 좋다.
하지만 계속되는 악순환의 고리...
안 좋은 생각들이 갈래를 친다.
Posted by peachbo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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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픔

카테고리 없음 2008. 10. 30. 01:23
사실은 참 많이 울었더랬어요.
난 한 번도 내 인생이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.
잘 견뎌왔고, 스스로 대견한 적도 몇 번 있었어요.
그런데,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고,
그만 너무 비참해졌어요.
그래서 더이상 견디기가 힘들어졌어요.
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.
그런데 나는 오늘 밤도 또 새야해요. 

목소리 들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. 
그나마도 없었다면, 나는 오늘 밤 무너졌을 거에요.  
Posted by peachbo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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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w Were You

카테고리 없음 2008. 10. 29. 04:45
사진 정리를 했다.
잊고 있었다.
기운내.

2006.05.전주 교동다원.

Posted by peachbo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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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

카테고리 없음 2008. 10. 29. 03:37
쉬이 잠들지 않는다.
무작정 화구를 꺼내들고, 붓 가는대로 내버려두었다가
기어이 울고 말았다. 펑펑.
한참을 울었고, 눈물은 말랐지만 여전히 잠은 오지 않는다.
책이라고 손에 잡힐 것 같지 않다.
아직 새벽의 한 중간.
무얼하며 시간을 보낼까.
밤이 너무 길다.
Posted by peachbo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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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appiness

카테고리 없음 2008. 10. 28. 12:11

집으로 돌아왔습니다.
마음이.
고맙습니다.

Posted by peachbo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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