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체감

카테고리 없음 2008. 4. 9. 02:37
하고 싶은 것들을 더 이상 할 수 없을 것 같은 두려움.
지금 떠나면 두 번 다시 내 자리로 돌아올 수 없을 것 같은 두려움.
나이가 들어간다는 두려움.

두려움을 이기지 못하면 안 되는데,
발걸음은 자꾸 제자리에 머문다.
Posted by peachbo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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